방문규 후보가 수원 영동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방문규 후보 선거캠프)
방문규 후보가 수원 영동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방문규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는 "민주당 수원 독주를 막고 팔달, 세류1동의 놀라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28일 영동시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면서 "10여 년의 민주당 수원 독주가 수원, 팔달을 거덜냈다. 비전도, 능력도 없는 정치로는 수원, 팔달의 젊은이들이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수원의 재정자립도, 수원의 월급이 반토막 났다"며 "시민들은 출퇴근길 새벽 7770번 버스와 밤 3000번 버스에서 녹초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일할 줄 아는 방문규, 수원 팔달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팔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저 방문규가 함께하는 지금부터 팔달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 신현태 전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배우자 및 가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한편 방문규 후보는 세류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했으며 제28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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