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홍윤오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홍윤오 후보 캠프)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홍윤오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홍윤오 후보 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7일 오후 3시 홍윤오 국민의힘 수원(을) 후보의 필승캠프를 방문했다. 

이날 정 전 대표 방문은 홍 후보자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가 이끌었던 ‘국민통합21'에서 공보특보와 대변인을 맡았고 이후 한나라당 대표 당시에는 홍 후보가 대표실 부실장으로 함께 일한 인연에 따른 것이라고 홍 후보는 설명했다. 

정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시장 선거 이후 10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어오다 이날 홍윤오 후보 캠프를 격려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를 찾은 정 전 대표는 “홍윤오 후보는 유능하고 좋은 사람이니 많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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