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환 수원못골종합시장 회장이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충환 수원못골종합시장 회장이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인 이충환(51) 수원시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이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대전에서 진행된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선거에서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전국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충환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연 20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확보 △공설시장의 임대, 기업승계 문제 등 현안 사안 개선 △역사 홍보관 설립 △시장 온누리 상품권 키오스크 설치·판매 수수료 상인회 수익구조로 전환 △인공지능(AI) 무인 판매기 설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자체 브랜드(PB) 및 특화상품 홍보·판매 △정부 관리매니저 지원사업 △전국 상인의날 행사 매년 개최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충환 신임회장은 “확 달라진 상인연합회로 현안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소통하는 상인연합회를 만들어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