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작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오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농기계 기준단가를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보조금을 기존 132만원에서 180만원으로 36% 더 지원한다. 또한 소형농기계 품목도 78종에서 82종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이며 1농가당 1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기계팀(☎032-930-4176)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5847대의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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