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내빈 및 소방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내빈 및 소방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 각종 재난으로부터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250명, 시·도의원, 소방공무원 40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8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1개 대 800여 대원들이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화재진화·순찰 및 재난예방(홍보, 캠페인 등)활동,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어가며 '화성시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에서는 매해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만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는 것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