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다자녀‧다문화‧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홍보포스터.
강화군 다자녀‧다문화‧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홍보포스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은 다자녀‧다문화‧저소득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교생으로,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역 특성상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아 이번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보편 지원 사업’,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 지원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