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간담을 갖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간담을 갖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내년 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정 시장은 13일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고,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 2일 화성FC 순이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의 10개 공공기관장 간담을 바탕으로 오는 4월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화성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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