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김갑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9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으로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2명, 재무전문가 2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방향을 연계하는 매우 핵심적인 절차"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현명한 방향타가 돼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윤종영 위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한하도록 노력하며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

■경기도의원 △이경혜 △윤종영 △오창준 ■공인회계사 △오진광 △박혜진 △김보라 △박준범 ■세 무 사 △김경태 △강랑연 ■시민사회단체 △조은석 △김정연 ■재무전문가 △김용복 △하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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