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2024년도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2024년도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김갑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21일~22일 소관 실·국·과 및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교육행정위원회는 실적보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를 지적하며 관행적인 보고를 벗어나 각 부서의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보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상임위에서는 업무보고 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도 같이 보고받았다.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현재 제대로 시정 처리되고 있는지, 처리완료로 보고된 건들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추진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의회가 지적한 시정요구사항에 대해선 집행부가 도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즉각적인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학생들이 불이익이 없게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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