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의지를 밝히고 있는 김영진의원(사진=김영진 국회의원실)
3선 도전의지를 밝히고 있는 김영진의원(사진=김영진 국회의원실)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 병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이 17 일 수원의 전통시장이 밀집한 지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2 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 며 “ 지난 2011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벼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일꾼은 김영진 ” 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의 변화된 팔달을 설명하며 , 신분당선 연장선 , GTX-C 노선 , 인덕원 ~ 수원 ~ 동탄 복선전철 , 수원발 KTX 등 철도교통망 확충 사업과 팔달경찰서와 매교초등학교 신설 ,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 , 공영주차장 건립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한편 출마선언을 한 김 의원은 지난 20대 , 21 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 21 대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 기획재정위원회 ,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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