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모녀 그림 합동전이 앙카라 '찬카야 켄트 갤러리(KENT GALERi)'에서 열리고 있다.

규진 알탄 아이란치오울루.
규진 알탄 아이란치오울루.

규진 알탄 아이란치오울루(GUZiN ALTAN AYRANCIOGLU)는 우주의 심볼 -원형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규진 알탄의 딸인 부켓 아이란치오울루는 난꽃을 핵심이 되는 곳에 부착해 자연적 이미지를 고조시키는 작품을 한다. 엄마는 우주적인 관점으로, 딸은 자연적 관점으로 그림을 그린다.

규진 알탄 아이란치오울루는 1966년 삼순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마쳤다.

1988년 온도쿠스 마위스 대학교에서 교육학부 회화 및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가지대학교 석사학위, 1997년 가지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2002년 가지대학교 사범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된 뒤  앙카라 대학교 부교수가 됐다.

규진 알탄 아이란지오울루 작품.
규진 알탄 아이란지오울루 작품.
규진 알탄 아이란지오울루 작품.
규진 알탄 아이란지오울루 작품.

튀르키예의 전통적인 모티브가 예술가의 손에서 어떻게 진화할까?

작가가 추상회화의 세계에서 이 질문에 답하는 동안 그의 붓의 길은 튀르키예 모티브의 전통적인 질감에서 벗어나 추상적인 언어로 말한다. 이 작품의 추상적인 모티브에는 작가의 서명이 새겨져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전통적인 요소의 현대적인 표현을 마주하고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이 그림들은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방식이다. 이 전시회는 관객들을 지적 탐험과 지적 발견으로 초대하며, 터키의 전통적인 모티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이같은 다채로운 우주에서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찿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켓 아이란지오울루1.
부켓 아이란지오울루1.
부켓 아이란지오울루.
부켓 아이란지오울루.
부켓 아이란지오울루.
부켓 아이란지오울루.

부켓 아이란치오울루(BUKET AYRANCIOUGLU)는 1994년 앙카라에서 태어났다. 2014년 빌켄트 대학교 실내 건축및 환경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인테리어 건축가로 일하던 중 미술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에 더 큰 기여를 하고싶은 생각에 전업 미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아크릴을 사용한 추상작품을 주로 작업했다. 그녀의 작품은 튀르키예와 해외 여러 콜렉션에 소장돼 있다.

현재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BRHD(튀르키예 화가및 조각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캔버스와 물감의 전통적인 사용을 넘어 폐자재와 말린 난초잎을 작품에 사용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재활용과 자연 소생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이다.

폐자재를 수집하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작가는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할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이러한 중요한 문제를 생각케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의 복잡성과 색채는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반영한다.

튀르키예 모녀 합동전 켄트 갤러리 포스터.
튀르키예 모녀 합동전 켄트 갤러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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