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과 수원시 팔달구청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춘택병원)
수원 이춘택병원과 수원시 팔달구청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춘택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이 12일 희망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수원특례시 팔달구청 사회봉사 이웃돕기팀에 기탁했다.

희망나눔 기부행사는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기부행사를 진행하는 2주간 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즉석밥, 라면, 간편식, 휴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모았다. 

여기에 성금을 보태 팔달구청에 전달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현환섭 위원장은 "우선, 기부행사에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이춘택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춘택병원은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2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을 주축으로 기관 및 개인에 지정기탁, 가정방문 및 의료지원, 기부행사 등 여러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