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가 31일 화성시청을 방문해 임종철 화성부시장에게  ‘우수지자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왼쪽)이 이창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부터 ‘우수지자체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 240억원을 달성, 경기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240억원을 넘긴 지자체로는 화성시가 유일하다.  

누적 주문건수 93만 건, 누적거래액과 주문건수, 지역화폐 결재 금액까지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창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31일 화성시청을 방문해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에게 ‘우수지자체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시는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달수수료 쿠폰 지급 및 가맹점 대상 홍보물품 등 각종 지원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가맹 수수료가 단 1%로 기존의 배달앱업체들이 12% 이상의 수수료를 받는 것과 대조적”이라며, “배달앱의 독과점 폐해를 막고 소상공인을 돕는 공공배달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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