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향남 연장, 경제성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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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향남 연장, 경제성 입증됐다
  • 최기호 기자
  • 승인 2022.07.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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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토부서 ‘신안산선 연장운행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타당성 검증 결과 B/C값 1.0 이상으로 경제성 입증돼 '청신호'
- 서울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50분대 ‘주파 가능 예상
신안산선 향남연장 노선도.
신안산선 향남연장 노선도.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타당성 검증에서 경제성이 입증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정식 건의하고 서부권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에 나섰다.

신안산선은 안산시의 4호선과 시흥시 서해선을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길이 44.7㎞의 대도심 광역철도로, 향남까지 연장될 경우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50분대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신안산선 연장운행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신안산선 향남연장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B/C값이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사업 확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변경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최종보고회에는 송옥주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등이 참석해 신안산선 연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우리 시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