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 높일 방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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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 높일 방안 마련하라”
  • 정준성 기자
  • 승인 2022.07.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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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 주재...선제적 대응책 마련 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코로나19 감영병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정면)이 '코로나19 감영병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9일 “50대 이상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백신 4차 접종을 주저하는 시민이 많은데, 4차 접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점검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18일부터 50대(1963~1972년 출생)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음에 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사람을 비롯, 모든 4차 접종 대상에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이지만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개월(90일) 지난 사람도 접종할 수 있다.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 효과는 3차 접종 대비 50.6%, 사망 예방 효과는 53.3%로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준 시장은 “우려했던 코로나19 재유행 시나리오가 예상보다 빨리 현실이 됐다”며 “코로나19 현장 대응 시스템을 재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 인력을 보강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사망자 중 상당수가 요양병원·요양원 등 노인시설에서 나온 걸 고려해 중증 환자 병상, 격리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과제”라며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발맞춰 선별진료소 운영 등도 차질없이 대비하라”고 말했다.

또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은 낮고, 전파속도는 빠르다”며 “중증화율이 높은 집단에 백신 4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했다. 

19일 현재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으로 8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원시 확진자는 1390명이었다. 수원시 확진자는 7월 1주 차 2978명, 7월 2주 차 5730명으로 한 주 만에 92.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