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사진=용인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연기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나설 자원봉사자를 다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월 봉사자를 모았지만 대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백지화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3342명이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지만,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탁구 종목에는 만 14세 이상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로 선정되면 8월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4개 대회의 ▲종합 안내 ▲개‧폐회식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및 물품 배부 ▲환경정비상태 점검‧확인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www.yongin1365.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ivc7757@v1365.or.kr) 또는 팩스(031-629-7757)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달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110만 용인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 등 4개 대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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