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실제로는 행복으로 가는 길보다는 불행으로 가는 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한 빈민촌으로 들어가 평생을 섬기는 삶을 살아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마더 테레사께서 행복에 이르는 길 3가지를 글로 남겼습니다.

첫째는 큰 일을 하려 들지 말고 작은 일에 정성을 쏟고 많은 사람들과 사귀려 들지 말고 가까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 나가라 했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허풍 끼가 있는 듯합니다.

실력도 갖추지 못한 채로 큰 일을 하겠다고 덤비는 기질이 있는 듯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탐하는 기질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둘째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라는 것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 높은 건물일수록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하는데 기초는 부실한 채 높이 올리려고 하면 그 건물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와 환경을 불문하고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 나가야 성공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그렇게 살아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셋째는 내면세계를 충실하게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특성이 내공(內功)을 쌓기보다 외향적으로 꾸미고 화려한 삶을 살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삶의 방식을 고쳐야 합니다.

내면세계가 충실하여질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고 성공으로 가는 길이 열려지게 됩니다.

이런 삶의 방식은 마더 테레사가 말하기 전에 누구나 체득하여야 할 상식이라 여겨집니다.

행복에 이르는 길에는 '기도'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도란 무엇일까요.

우선 기독교인들의 경우를 살펴봅니다.

크리스천들에게 기도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반드시 하여야 하는 필수 사항입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기도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원하면서도 기도 생활이 잘 되어지지를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도에 대하여 오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하고 있기에 기도 드리기를 원하면서도 제대로 실천되지를 못합니다.

기도는 후퇴가 아니라 전진이요, 패배가 아니라 공격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를 기도는 세상에서 실패하고 세상이 무서워 골방으로 들어가 울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본질은 훨씬 더 적극적이요, 공격적입니다.

기도는 우리 앞을 가로막는 현실에 대하여 담대한 신앙으로 공격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 곧 공격하는 자의 몫이라 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