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청사 회의실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신청사 회의실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는 회의실과 1층 로비 전시장을 도민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신청사 입주에 따라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한 것으로, 도내 개인·단체 등 도민이면 누구나 공익 목적의 회의, 행사 등을 위해 시설물을 대관할 수 있다.

다만 회기 중이거나 의회 주요 행사가 열리는 경우는 대관이 제한되며, 집회·시위, 종교·정치행사, 공익 목적이 아닌 영리목적이나 단순 친목행사를 위해서는 이용할 수 없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행사계획서를 사용기간 개시일 5일 전까지 총무담당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소통과 화합을 구현하고, 열린 청사를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만 준수한다면 모든 도민에게 신청사를 개방해 질 높은 공공시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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