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이 21일 수원 권선구 평동에 3.5kg 상당 만두 100박스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1일 수원 권선구 평동에 3.5kg 상당 만두 100박스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은 21일 수원 권선구 평동 저소득 취약 가구에 3.5kg 상당 만두 1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만두는 복지사각지대인 사랑의119 반찬 지원대상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규종 조합장은 “시대가 변해도 사람간의 온정을 나누는 것에 있어 음식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사태에 날씨까지 추워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더욱 무거워질 것 같아 걱정"이라며 "전해진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 일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간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자원 전달체계를 정비하고 대상자 발굴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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