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숙)는 16,17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 첫날 부녀회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무, 파 등을 손질하며 김장 속재료를 만들었다. 다음날에는 동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단체원들이 참여해 절인 배추 250포기에 양념을 버무리면서 김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숙 부녀회장은 “고춧가루가 옷에 묻어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웃으며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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