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단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취약가구에게 보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단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취약가구에게 보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단장 이광자)은 18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취약가구를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반찬나눔을 하고 있는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매월 1회 집에서 직접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반찬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반찬나눔은 나물반찬, 부침개, 불고기, 오이소박이 등 정갈하게 준비한 밑반찬 4~5종류와 야채, 보리과자 등으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 매탄1동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더한 기쁨이 없다”고 말했다.

이일희 매탄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봉사로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정다운 마을공동체를 만들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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