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부터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었다. 2021년 10월 현재 전 세계 총 확진자는 2억 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450만 명이 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2.1%이다. 한국의 총 확진자는 32만 명이고 사망자는 2,500여 명으로 사망률은 0.8%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 정부와 의료진들의 수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2021년 10월 현재 완전 접종률은 59%를 넘기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워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한국 정부는 11월 초순경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앞으로도 항상 실천해야 한다.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열심히 착용한 덕택으로 감기와 독감 환자도 대폭 줄었다. 이것은 침방울로 전파되는 모든 감염병은 마스크 착용으로 전염을 막을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주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마스크 착용은 일상생활화해야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5가지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자.

맑은 공기는 인체에 필요한 건강한 산소를 공급한다. 할 수 있는 대로 푸른 나무가 우거진 곳에 자주 가는 것이 좋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사람들의 호흡을 건강하게 한다. 계곡이나 바닷가에는 음이온이 풍부하므로 자주 가는 것도 좋다. 집에 가까운 공원에만 가도 오염되지 않은 맑고 신선한 공기를 충분히 마실 수 있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마시는 공기는 몸의 피곤함도 해소해 준다. 집과 사무실은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한다. 최소 하루에 10분 이상씩 두 번 정도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둘째, 미네랄워터를 충분히 마시자.

인체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물을 충분하게 마셔야 한다. 그러면 영양소의 이동, 노폐물 배출, 면역기능이 좋아지게 된다. 물은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지만 몸이 건강해지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 천연치료제 역할을 한다. 물은 목마르기를 기다리지 말고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마셔야 한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목이 마름에도 불구하고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물 마시는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알려 주는 굿워터라이프 앱을 사용하면 잊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인체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 상태가 된다. 이 탈수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물을 연구하는 의학박사들은 물을 마시지 않는 탈수 상태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라고 말한다.

혈액에 있는 혈장은 94%가 수분이다. 물을 마시지 않아서 발생하는 탈수는 혈장에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이렇게 혈장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농도가 짙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삼투압 작용으로 적혈구에 있는 수분이 혈장으로 이동한다. 그 적혈구는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고 납작해지게 된다. 이렇게 납작해진 적혈구가 ‘혈전’이 된다. 이 혈전이 머리에 있는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되고 심장에 있는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된다. 

물은 가급적 미네랄 함량이 많은 미네랄워터를 마셔야 한다. 미네랄이 없는 물은 산성수이다. 산성수는 혈액 속의 혈장 농도를 엷게 만들어서 삼투압 작용으로 적혈구로 수분이 이동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적혈구는 파괴된다. 적혈구가 파괴되면 혈액의 산소 이동이 원활하지 않고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산성수는 몸을 아프게 하므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1회용 플라스틱병에 담아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수도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음료수에는 당분이 들어 있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미네랄이 적당히 함유되어 있는 물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물 이외에는 모두 액체이다. 커피, 콜라, 사이다, 주스, 술 등은 몸이 꼭 필요로 하는 물이 아니라 액체인 것이다. 

미네랄이 적당히 들어 있는 미네랄워터는 혈액을 건강하게 만든다. 1회용 플라스틱병에 담아서 팔고 있는 물을 미네랄워터라고 부르고 있지만 미네랄이 없는 물도 있으므로 물병에 붙어 있는 라벨을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미네랄이 없는 물은 미네랄메이커를 사용하여 물의 미네랄 함량을 활성화시켜서 마시면 좋다.

셋째, 음식을 골고루 먹자.

몸의 에너지를 위해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가급적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양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몸을 조절하는 비타민, 미네랄, 물을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게 되면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 받을 수 있다. 혹시 음식 공급만으로는 비타민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종합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좋다. 어느 의학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종합 비타민제는 굳이 비싼 것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음식을 골고루 먹게 되면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 받게 되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넷째, 유산소운동을 하자.

몸을 매일 적당히 움직여 주어야 모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 최소한으로 매일 30분~60분 정도 걷기를 해야 한다. 걷기는 간단한 유산소운동이지만 효과는 매우 좋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기를 해도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한다. 외부에서 걷기운동이 어려울 때는 집안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30분정도씩 해도 좋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영상들이 매우 많다. 운동하는 동영상을 틀어 놓고 따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잠을 충분히 자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몸의 면역기능 회복을 위해서 필요하다. 매일 밤 10시~오전 5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 연구한 내용에 의하면 하루 수면시간은 6~8시간이 적당하다.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몸의 면역에 좋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언어가 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사진으로 촬영했다. 물에게 감사, 사랑 등의 표현을 하면 멋진 육각수의 모습을 한다. 반대로 물에게 저주의 말을 하면 물 입자가 깨지는 모습을 하게 된다. 인체의 70%는 물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아프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미네랄이 적당히 들어 있는 미네랄워터를 충분히 마시자. 그리고 음식을 골고루 먹고 유산소 운동을 한 후에 밤에는 잠을 충분히 자자. 그러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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