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한소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한소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금순)는 29일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정성 가득한 한소반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점 5개소에서 전달받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주물럭, 푸짐한 찌개, 다양한 밑반찬 6종 등으로 한소반을 꾸린 뒤 직접 대상자 가구를 찾아가 전달했다.

허금순 위원장은 “폭염으로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한소반을 들며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금곡동 취약계층에게 한소반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석택 금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한소반을 준비해주신 관내 음식점 봉사자분들과 이웃을 위해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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