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9년 문화도시 일상서곡 행사 모습. (사진=수원문화재단)
사진은 2019년 문화도시 일상서곡 행사 모습.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5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를 갖는다.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경쟁 심화를 고려해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도내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지자체를 초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지금종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도시 넓게 읽기’ 발제를 진행한다.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의 김기석 부장(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부)이 ‘문화도시 사업 추진 현황 – 성과평가 중심’을 제3차 예비문화도시 오산시의 임현호 팀장(오산문화재단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이 ‘원더테이블 오산답:多’를 이선옥 센터장(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 ‘문화도시를 만드는 대화와 실천의 힘’을 사례 발표하고 사업내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사전 참가 접수자에 한해 현장 운영한다. 추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25일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을 시작으로 3일간 인문문화도시 사전프로그램 ‘문화도시실천실험’행사를 교동과 행궁동 등 원도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동예술실험단 △인문실천콘서트 △문화도시 수원 사용 설명소 △로컬 직거래장터 ‘수문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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