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서울 신사역 부근에서 철거 중인 건물 외벽이 무너진 가운데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한 건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주변 차량 3대가 깔려서 파손됐으며 매몰된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이 다쳤다.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로 철거가 진행 중이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구조물이 도로 쪽으로 쓰러져 있으며 지지하던 철근은 모두 휘어져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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