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추자현 우효광이 부모가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가 공개됐다.

이날 우효광은 "2018년 6월 1일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바로 그날 바다를 만났다. 하지만 바다를 낳고 불과 몇 시간 뒤 아내는 중환자실로 갔다. 호흡을 못하는 자현이와 분주한 의사 선생님까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조리원에 가서 아이를 봐야했고 부모님도 안심시켜드려야 했다. 어머니는 지금도 모르신다. 죄송하다”며 “자현이가 의식을 찾기까지 악몽의 나날 속에서 나는 느꼈다. 앞으로 자현이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추자현과 아들 바다가 무대에 올랐다. 아빠와 엄마의 외모를 쏙 빼닮은 바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추자현은 부모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동상이몽2’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바다도 생겼고 많은 응원도 받았다.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는 더 열심히 살 것이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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