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문제적 남자')

배우 차화연 딸 차재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차재이는 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그녀는 차화연의 반대를 경험했던 때를 떠올리며 "NYU 합격하면 날 지원해달라고 했다"며 "떨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기자의 딸이라는 사실로 어머니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대학로에서 2년 동안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TV 작품이 아닌 웹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이유도 이 같은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매체 RPM9 인터뷰를 통해 "아침마다 운동을 가는데 그때마다 같이 사는 외할머니의 웃음소리를 듣는다"고 운을 뗀 뒤 "TV에서 하는 드라마가 외로운 마음에 위로와 웃음을 주는데 그럴 때마다 배우가 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그녀의 어머니인 차화연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으나 2008년 복귀 후 1년 만인 2009년 결혼 2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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